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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방청은 대형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산되어 있던 재난 관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는 '119종합상황실'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. 이제 전국의 재난 모니터링과 관제 기능이 한 곳에서 이루어져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.
📌 1. 119종합상황실 통합 운영의 배경
기존에는 화재, 구조, 구급, 항공, 항만 등 재난 관제 기능이 분산되어 있어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습니다. 이에 따라, 정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1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부세종청사 내 흩어져 있던 재난 관제 공간과 기능을 통합하는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.
📌 2. 통합된 119종합상황실의 주요 기능
✅ 종합상황관제
- 화재, 구조, 구급, 항공, 항만 등 모든 출동 정보를 한 번에 확인
- 대형 재난 발생 시 전국적인 대응 역량 강화
✅ 구급상황관제
- 구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필요한 조치 즉각 실행
✅ 소방항공 운항관제
- 소방 항공기 운항 상황을 실시간 관리
-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항공 지원 가능
✅ 재난작전지휘
- 대형 재난 발생 시 중앙에서 실시간으로 시·도 소방력 파악
- 신속한 지원 출동이 가능하도록 개선
📌 3. 통합 운영의 기대 효과
✅ 재난 대응 신속성 향상
- 재난 현장의 영상 송출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
- 현장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여 즉각적인 대응 가능
✅ 유관 기관과의 협업 강화
- 경찰청, 산림청 등 유관 기관과 협력을 위해 각 기관 상황실에 상호협력관 파견
- 재난안전망(PS-LTE) 무전기를 모든 관제대에 설치하여 초기 협업 능력 강화
✅ 소방력 동원의 효율성 증대
- 장비, 인력 등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
- 시·도 소방력을 중앙에서 즉각 지원 출동 가능
🔎 결론
119종합상황실의 통합 운영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소방청은 앞으로도 종합 재난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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